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9월 27일 수원실버인력뱅크에서 ‘건강백세리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세대를 잇는 건강으뜸도시 건강수원 365+’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 5주간 진행됐고 세대별로 총 150명이 교육을 이수,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수원시 평생학습관, 수원실버인력뱅크 등에서 진행됐고 ‘어르신의 우울증 예방교육’, ‘비만 및 성인병 예방교육’, ‘초등학생의 흡연 및 알콜 예방교육’, ‘아동의 가정 및 재난안전 교육’ 등의 내용으로 의사와 영양사, 체육회 지도자 등 다양한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이수한 한 수료자는 건강웃음치료가 삶의 활력소가 되었다며 건강한 웃음을 주는 자원봉사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인자 보건정책담당관은 “건강백세리더로서 건강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관리 기술을 전파하는 건강전도사의 활동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건강백세리더들은 ‘건강수원 365+’ 정착을 위해 ‘건강에 해로운 4가지(불량식품, 탄산음료, 담배, 우울증) Zero화’ 실천운동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