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경기안산항공전서 홍보부스 운영

경기도가 올해 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해 도내 각종 행사장에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부천에서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안산에서 열리는 ‘경기안산항공전’에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체험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체험부스에서는 일반체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장애인조정 체험관을 설치, 모니터를 보며 실제 조정경기를 진행해 볼 수 있으며 좋은 기록을 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골볼, 보치아 등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종목에 관한 퀴즈대회를 마련하고,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 삼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두 가지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을 대상으로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도내 11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 펜싱, 사격, 수영, 유도 등을 포함 총 27개 종목에서 장애인 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