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개소식 및 U-헬스케어 서비스 등 시연회 열려

IT 기술과 첨단 U-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용인시민의 건강관리센터인‘동백U-파크센터’가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용인시는 이날 오후 5시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 조성된 동백U-파크센터 앞에서 지역 주요인사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은 “동백U-파크센터는 시민의 체력과 영양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U-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IT기술과 맞춤형 복지 접목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 시민의 건강증진과 웰빙 욕구 증대에 따른 차별화된 U-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의 동백 U파크 센터는 U-헬스케어센터, 감지영상센터, U-미디어보드, U-환경, 무선인터넷 존 등 5개 U-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심 속 U-쉼터이다.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본인의 운동량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U-헬스케어 시설, 전자태그(RFID)카드를 발급받으면 공원 내 걷기 운동만으로 본인의 운동량을 자동 체크할 수 있는 영상감지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대사회의 질병 구조변화로 건강 위해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IT기술을 활용, 시민 스스로 참여하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