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80여명 오는 12월 13일까지 20주간 교육

수원시는 26일 아주대학교에서 최희순 시 복지여성국장과 김혜선 아주대학교여성센터장, 수강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수원시 여성지도자 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여성지도자대학 강의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아주대학교에서 20주간 매주 목요일 마다 진행되며, 젠더감수성과 리더십, 여성친화도시, 여성리더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리더들의 인맥관리 등 평생학습과 자기계발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희순 복지여성국장은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8기까지 52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수원 지역여성들에게 사회적 교육을 제공하며 여성의 잠재력 향상과 리더십 역량강화를 통해 시대적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