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에 7년연속 삼성희망나눔 성금 5억원 전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 이하 道모금회)는 27일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주) 반도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삼성희망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최우수 삼성전자 DS 사회봉사단장, 정세헌 부단장 및 이재율 경기도청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에 대한 ‘영상 보고’, 합창 페스티벌을 통해 지원 받은 아동들의 ‘감사 공연’ 및 ‘성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금번 전달식을 통해 희귀‧난치병지원사업 2억원, 시설퇴소청소년 자립지원사업 2억원, 희망소리 합창 페스티벌 지원사업 1억원 총 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최우수 삼성전자 DS 사회봉사단장은 “삼성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등에 아낌없는 봉사와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도모금회 최신원 회장은 “이번 삼성전자의 지원은 도내 저소득층 지원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단비로 작용할 것” 이라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의 나눔 실천이 귀감이 되어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많아져 도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삼성전자(주) 반도체는 도모금회를 통해 지난 2006년 ‘희귀‧난치병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 도시락센터 설립 지원사업 등에 총 40억원을 도내 소외 아동‧청소년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지원했다.

특히,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삼성희망나눔 희귀‧난치병지원사업’은 도내 거주 수급자를 비롯해 저소득가정의 만 20세 이하 희귀난치병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00여명의 아동에게 지원됐다.

희귀‧난치병 지원사업을 비롯한 삼성희망나눔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31-220-7952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