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연말까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며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관내 경로당에 정부양곡을 무료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24일 첫 배달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11개 경로당에 경로당별로 매달 20kg 쌀 1포씩 총 2,466포를 택배를 이용해 경로당으로 직접 배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만남의 장소와 쉼터 역할을 능동적으로 수행하며, 식사를 함께 나누는 가정의 기능까지 겸비한 공동체 생활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맞춤 프로그램 보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