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7월부터 아토피피부염의 질환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으로 아토피 환아와 부모가 질환을 올바르게 관리해 아토피피부염을 극복하기 위한‘아토피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아토피 학교는 인터넷이나 민간요법으로 퍼져있는 잘못된 치료방법을 바로잡기 위해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의 강좌와 식품 알레르기 탐구시간으로 진행된다. 탐구시간에는 부모반과 아동반으로 나누어 각각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심리상담사와 무료치료사가 나와 질환으로 위축될 수 있는 아동의 심리와 자녀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 부모의 심리를 파악해 부모와 환아가 몸을 함께 부딪치며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아토피성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여는 이번‘아토피 학교’뿐만 아니라‘열린 교실’, 임산부를 위한‘아이맘 교실’, 미취학 아동을 위한‘아이튼튼 인형극’등이 운영되고 있어 주민들이 맞춤형으로 교육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