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배효원 구청장)는 부천시의 어린이 통학로 절대 안전지대화 실천사업 추진에 발맞춰 학교 앞 통학길에 대해 자체 로드체킹에 들어갔다.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14개 초등학교를 매일 방문하게 되며,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들도 함께 참여하여 평소에 느꼈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도 함께 수렴하고 반영할 예정이다.

 

16일 오전 원종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통학길 주변을 정비해 달라며 학교를 방문한 구청장과 함께 로드체킹을 하였다.

 

큰 사고 없이 매일 다니던 길이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바라보니 정비해야 할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라며 학부모들은 구청의 방문을 학수 고대한 듯 갖가지 건의사항들을 쏟아냈다. 학교 정문앞 진입로 포장공사를 비롯하여 주정차 단속, 통학길 주변 대형폐기물 무단투기 등 주로 생활민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배효원 구청장은󰡒어린이 통학로 로드체킹 결과를 각 부서별로 빠른 시일내에 조치할 계획이며, 상급부서나 타 기관사항은 관계부서와 협조 요청하여 그 결과를 학교에 통보할 예정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