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오정동 새마을부녀회

오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숙)에서는 지난 13일‘다문화여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과 관내 홀몸 노인들을 위한‘사랑의 반찬나누기’행사를 가졌다.

한 가정의 주부로서 음식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많은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위하여 체험음식으로 대표적인 봄철 음식인 삼색나물과 한국의 전통요리인 비빔밥을 선정하였다. 회원들은 다문화 여성들에게 나물을 다듬는 등 재료 손질부터 상차림까지 상세히 알려주며, 여성들이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사랑의 반찬나누기’사업도 같은 날 진행하여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이어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을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오정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문화 가정 여성을 위한 전통음식 체험과 사랑의 반찬나누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전통음식 체험과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