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구, 외국인 생활정보 팜플릿 4,000부 제작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는 국내에서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인들이 다양한 생활정보를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민원시책 팜플릿을 5개 국어로 제작하여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원미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8,763명이 등록되어 있다. 그 외에도 결혼으로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 가정여성도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이들에게 다양한 민원시책과 편리한 생활정보를 알려줄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원미구는 다문화시대에 발맞추어 구청에서 제공하는 민원시책 안내와 외국인 생활정보 분야에 대하여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2종 4,000부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팜플릿 주요내용으로는 △전문상담 위원들이 무료법률과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다문화(외국인) 창구 운영 안내, △조상땅 찾기 운영, △양심우산 무료대여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외국인 생활정보 안내는 외국인 등록신청 및 주소변경 방법, 취업정보, 다양한 교육지원 및 건강보험 등 외국인이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제작하였다.

한편, 원미구청 시민봉사과에서는 고객편의를 위한 열린민원실을 운영하기 위하여 △전자민원 전용창구, △양심우산 무료대여 서비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