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팔달구 매탄로 테마거리 금연거리로 선포ⓒ데일리와이
수원시(시장 염태영) 팔달구보건소는 매산로 테마거리 중 청소년 흡연이 가장심한 우범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선언했다.

이번 금연구역 선언은 매산로 테마거리 상인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시는 거리 도색 등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금연안내판을 설치했다.

지난 27일(화) 테마거리 입구에서 실시된 금연구역 선언식에는 지역구 시의원과 김충영 팔달구청장, 매산지구대장, 매산로 상인회 회원 등 관계공무원과 시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선언식 이후 금연거리의 지속적인 지도계몽과 관리를 위하여 상인회원 중 5명을 국가금연사업 지도위원으로 선정하고 위촉장과 위원증을 수여하는 행사도 함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흡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거리조성을 통한 건강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금연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