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 명절증후군 다스리기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소장 황윤상)가 명절증후군 다스리기 프로그램을 9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주부들이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로 겪는 정신적, 또는 육체적 증상을 다스리기 위해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영양상담실에서 진료와 상담을 실시하는 것이다.

수지구보건소가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주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한방진료실에서 한방 이침으로 통증을 완화하거나 심신을 이완시킬 수 있는 한방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물리치료실에서는 근육테이핑으로 근육 이완을 도와준다.

▲영양상담실에서는 기름진 명절 음식 섭취로 인한 몸의 변화를 측정하고 스트레스와 체지방을 해소할 수 있는 차 관련 정보 제공, 지방섭취 조절 조리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 ▲운동상담실에서는 어깨근육 관절운동기구 배부, 어깨·견관절·손목 통증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 지도, 척추와 허리근육 강화운동 지도를 한다.

황윤상 수지구보건소장은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부들이 명절후유증을 최소화 하려면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9월 14일~30일 주4회(월·화·목·금) 오전10시~16시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