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태권도의 날’기념행사…팝아티스트 나미소 공연

 
전세계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와 팝이 평화를 상징하는 문화축제로 승화된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하 WTF)은 오는 4일 '2011 태권도의 날'을 기념해 평화를 주제로한 문화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태권도의 날 전야제 행사로 9월 3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미관광장에서는 ‘태권도 시범문화축제’, ‘평화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태권도의 대표기관인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이 함께 주관한다.

이날 행사 중 하이라이트가 될 ‘태권도 시범문화축제’은 KTA시범단을 비롯하여 총 8개 시범단이 함께하며 그중 KTA시범단과 탈-TAL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나미소양이 엔딩공연을 하게된다.

태권도의 모든 대표기관이 함께하는 자리에 나미소양의 두드림이 화합과 평화와 단결의 서막을 알리고, 세계로 향하는 태권도 문화공연 ‘탈-TAL’이 세계적인 공연물로 승화되어 한국과 태권도 그리고 한국의 문화콘텐츠의 위상을 전국민에게 전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