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화성 유앤아이센터서 최종심 오른 영화 6편 상영

‘제3회 전국 청소년 성평등 영화제’가 12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전국 청소년 성평등 영화제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성평등의식을 알리고 영화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영화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영화제이다.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평등을 주제로 한 영화작품을 공모하는 이 영화제에는 해마다 참신한 발상과 색다른 주제의식을 독특한 영상언어로 표출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응모해 심사위원들이 수상작을 결정하는 데 매우 고심했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심에 오른 6편의 영화는 이날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이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등 6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