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페스타’를 2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출생과 육아스트레스, 아동학대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아동권리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양육법을 소개하고, 건강한 부모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영화 속 장면으로 마주하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지난해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단편영화 ‘콘’을 상영하고,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소통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2부는 ‘행복한 부모로부터 자라는 아이들’을 주제로 소통전문가 강연과 사전·현장 질문을 바탕으로 양육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가족 체험 부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100가지 말상처’ 전시와 가랜드 만들기, ‘지구본 페이퍼아트’ 만들기, ‘양육상담소’ 운영 등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페스타‘ 홈페이지(http://pdepconference.or.kr/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