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평택시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선별검사뿐만 아니라 3·3·3 치매예방수칙 등 치매인식개선 교육, 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15분간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 판정 시에는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및 기저귀 등의 위생물품 제공, 실종예방 인식표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교실, 치매의 경우 치매노인 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어르신이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로 문의하면 된다.

그 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