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평택시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 환자를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기억이 꽃피는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이달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 13시~17시에 진행된다. 

치유농장을 방문해 자연환경 속에서의 활동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제공하고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연간 4기수 운영하며 기수별 주 1회 5주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로렌츠 감성시골체험농장·다믈농장 등 지역 치유농장과 연계해 ▲농장별 특화된 작물을 이용한 장아찌 담그기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 ▲제철텃밭체험 ▲동물교감 등 활동들로 구성된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환자 치유농업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031-8024-4406)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