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오산시청.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직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일반직 공무원만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 소속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 근로자, 사회복무요원, 일자리 참여자 등으로 확대해 50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4대 폭력의 정확한 개념 이해 ▲최근 직장 내에서 쉽게 발생될 수 있는 4대 폭력의 사례 소개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다양한 사례별 대응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산시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 “우리시 소속 직원들이 4대 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내실 있게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