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위촉식.
21일 열린 위촉식.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신규위원 10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발족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가운데 이직이나 거주지 이전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는 것이다.

이번 추가 위촉으로 네트워크는 직장인, 대학(원)생, 취준생,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63명으로 채워졌다.

위원들은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 교육, 참여 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매월 회의를 통해 청년 문제의 해결법을 모색하고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활동을 한다.

이 시장은 이달 21일 시청서 열린 위촉식에서 “여러분의 참신한 시각으로 시의 청년 정책을 발전시키도록 맹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청년축제를 기획하는 등 용인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 상반기 청년정책아카데미 특강과 워크숍, 정책제안 경진대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