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농번기를 맞아 2024년 상반기 20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해 농촌 영농 현장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올해 총 350명 정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한 예정이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와 동시에 신청서를 받아 심사 과정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시는 팽성농협을 통해 2021년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단기간 농촌 일손이 필요할 경우, 3월부터 12월까지 언제든지 필요한 시기에 팽성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031-8053-9908)에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에도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