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개인사업장 선착순 모집

평택시청.
평택시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선착순 모집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슈퍼, 편의점, 약국, 식당 등으로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평택·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4398/7304) 및 안중보건지소(☎031-8024-8642)로 문의해 할 수 있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사업주들은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업 홍보·연계 ▲배회 치매 환자 발견 시 관계기관 신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 현판 및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편의점, 약국, 부동산 등 11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등을 지속 운영해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