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단원 위촉식.
신입단원 위촉식.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7기 신입 단원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달 15일 시청에서 열렸다. 이번에 위촉된 제37기 신입단원은 모두 16명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안양 예술문화의 수준을 높인 공로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 6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최대호 시장은 “합창단을 통해 꿈을 펼치고 있는 단원들을 응원하고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년 1월 경기도 최초의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창단했다.

지난해 제19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청소년 및 민속분야 금메달(2등)을 수상했으며, 국립합창단 ‘까르미나 부라나(Camina Burana)’ 공연에 어린이 합창으로 출연했다.

한편, 이달 28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안양소년소녀합창단 제52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건륜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총 57명의 합창단원들이 ‘Mad about Mozart’, ‘Missa brevis in C kv. 220’ 등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