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화성시청.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6월까지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10만2612개로, 도로명판 1만5725개, 기초번호판 7227개, 사물주소판 2004개, 건물번호판 7만7656개이다.

시는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주소정보 현장 지원 시스템이 탑재된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 사진과 점검내용을 주소정보관리시스템에 실시간 등록해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시설물 낙하 우려 등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향후 ▲훼손된 시설물 보수‧교체 ▲표기 오류 시설물 재정비 ▲시설물 설치 위치 부적절 시 재배치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정기호 시 부동산관리과장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