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오산시청.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올해 1월 개통한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지방보조금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탬e’는 지방보조사업의 업무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하고 온라인으로 모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다.

시는 보조사업자 선정과 교부관리, 지방 보조사업자 대상 공모사업 신청과 보조금 집행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시스템 상용화를 준비했다. 

이권재 시장은 “올해부터 전면 개통되는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지방보조금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방보조금 규모가 확대되고 부정수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4년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