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복시장 고객센터. 
통복시장 고객센터. 

평택시 통복시장(회장 이철수)과 서정리시장(회장 곽진석)에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가 열린다.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고 상인회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행사다.  전통시장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소비자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액의 30%, 1인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액 일부를 환급해준다.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 기간이 남았더라도 종료된다.

통복시장은 22개 점포, 서정리시장은 5개 점포가 참여한다.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 대한 정보는 상인회에 문의하거나 점포에 부착된 포스터와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입 수산물 구매액은 제외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구매하실 경우 국내산 원물 70% 이상 제품만 대상임을 꼭 알고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