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 관련 활동을 수행할 제3기 시민참여단을 이달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가능한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일상 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는 등 활동을 한다.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가족보육과(가족여성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 예정이다.

오산시는 2022년 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명숙 시 가족보육과장은 “여성친화적인 오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