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 환경교실 수업 모습.
수원이 환경교실 수업 모습.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3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체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버스를 활용해 초등학교에 찾아가 운영하는 체험형 환경교육이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들이 매주 화·수·목·금요일에 교육한다.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구성된 버스 체험활동(11개 콘텐츠)과 수원시 환경교육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교실 수업을 한다.

버스 콘텐츠 체험활동 ▲자연물로 만드는 숲속 친구들 ▲분리배출 알까기 ▲줄이자! 탄소발자국 등 프로그램이 있다.

상반기 교육은 송정초등학교 등 관내 22개교(92개 학급)에서 학급당 2회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기후 위기 대응·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6월에 ‘하반기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