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성남시청.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가 공모한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오는 10월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 드론 체험 프로그램 및 행사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돼 총 4000만 원 (도비 1000만원 포함) 예산을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에 투입할 예정이다.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는 제51주년 성남 시민의 날(10월 중) 행사와 연계해서 개최해 관내 유소년에게 드론 레포츠 경험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시가 2023년부터 추진한 청소년 드론 교육사업은 높은 만족도(교사 100%, 학생 95%)를 보여왔다.

올해에는 청소년 드론 교육 활성화와 드론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5월부터 관내 50개 학급에 드론축구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4차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