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후원금 기탁식.
장애인후원금 기탁식.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일동이 6일 오산시를 방문해 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오산시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장애인체육회 백영민 수석부회장,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후원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단체에 지정 기탁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후원 성금은 장애인 복지 및 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다가올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웃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주신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 시청 1층에 기부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기부 금액별(숲 1억 원 이상, 나무 5000만 원 이상, 새싹 3000만 원 이상)로 기부자 명패를 등재하고 있다.

오산시 명예의 전당은 인재 양성 지원 및 취약계층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