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평택시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1일까지 2024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 한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비장애인 예술단체 협업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향유 확대 ▲장애인들의 창작 및 발표 지원 등 총 3개 분야이며, 지원 자격은 평택시 장애인 관련 문화예술단체이다.

문화예술 교육 및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인과의 협업을 통한 장애인 문화예술 권리 증진을 위해 경기도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 실적 및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단체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예산은 총 6400만 원이다.

지원신청은 시 누리집(홈페이지)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보탬e’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초에 최종 확정된다.

임상성 시 문화예술과장은 “장애인 대상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에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공모에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문화예술과(☎031-8024-322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