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이달 7일부터 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안전운전 특공대’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참여자들은 학과교육과 기능시험, 도로주행교육 등 운전면허 교육을 받게 된다.
참여자들은 소득수준에 따라 교육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험 불합격시에도 센터와 송탄역 자동차 운전전문학원과의 업무 협약 연계를 통해 교육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요양보호사 취득과정 등 결혼이민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전화(☎031-615-397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