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을 하고 있는 배지환 수원시의원.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배지환 수원시의원.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이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수원시에 촉구했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시의호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작년 6월 수원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했고, 제376회 수원시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조례는 수원특례시장의 책무로 학생들에게 보훈교육의 기회가 충분히 제공 될 수 있도록 보훈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책을 수립하고,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정의하고 있으나, 수원시는 2024년 예산안에 보훈교육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한 푼도 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진심으로 수원시 보훈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2025년 예산안 수립전까지 조례에 따라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수립된 지원계획에 따라 2025년부터 예산안과 보훈교육 지원사업 내역을 반영해달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