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배정수 화성시의원.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배정수 화성시의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원은 공공부문 EGS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화성시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배 의원은 23일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 나서 “화성시는 지난해 공공행정에 ESG도입을 알리는 화성형 ESG 행정선포식을 가졌고, 정명근 시장은 올해 첫번째 임시회 시정연설을 통해 ESG경영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과 기업의 상생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했다”며 “화성시는 공공부문에 ESG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이어 “공공부문의 정책방향과 중점과제는 무엇이며, 기업들과 함께 해당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냐”고 시에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화성시는 화성형 ESG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 정책으로 직원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한 ESG 인식을 제고하고, 화성시 산하 공공기관에 기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ESG 경영 도입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포럼 개최와 시민교육사업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11월 화성시 ESG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지역 기업과의 효과적인 상생 방안으로 컨설팅 지원과 ESG 인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RE100 산업단지인 H-테크노밸리 조성, 민관 협력형 상생 모델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