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평택역 새시장거리, 오른쪽 세교동먹거리촌 조형물 제막식. 
왼쪽 평택역 새시장거리, 오른쪽 세교동먹거리촌 조형물 제막식. 

평택시(시장 정장선) 음식문화거리 2곳이 새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평택시는 3일 상인회 주관으로 평택역새시장거리, 세교동먹거리촌 등 2곳 음식문화거리에서 조형물 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음식문화거리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조형물은 평택역새시장거리는 ㄷ자형 관문모양으로 설치됐고, 세교동먹거리촌은 강렬한 붉은색의 조형물로 먹거리촌 양 입구에 설치됐다.

시는 이 두 곳 음식문화거리 일반음식점에 다국어 LED 메뉴판 60개를 지원, 일반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메뉴판만 보고도 식당 및 음식 선택이 쉬워졌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시작으로 젊고 활기찬 거리로 변화하고 음식점뿐만 아니라 주변 소상공인까지도 상생하는 골목경제 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