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학습도우미 대학생 모집 안내.
초등생 학습도우미 대학생 모집 안내.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내년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어린이 학습 도우미로 나설 청년 구직자 20명을 1월 중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에겐 전공과 적성을 살려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겐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년째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습 도우미로 선정되면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평일 4시간씩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39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교과 과목에 대한 학습 지도는 물론 예술 분야나 독서 활동 등 참가자의 전공이나 재능을 살린 다양한 수업을 보조한다.

시는 내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470원을 시간당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대학(원)생이나 휴학생이다. 내년엔 대학 졸업 후 3년 이내의 취업준비생까지 참여 대상의 폭을 넓혔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031-324-2795〕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