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내년 1월 경기도 초중고 교육과정을 최종 고시한다고 밝혔다.

그와 관련 도교육청은 이달 28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실무팀 주제 발표 ▲초·중·고 교원 지정토론 ▲공청회 참석자 제안 등 순으로 열린다.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에는 ▲학습에 대한 정의와 학습자의 역할 제시 ▲사회․정서 학습 강화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 ▲자유학기와 진로연계 교육 ▲고등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경기도교육과정 편성 운영 협의회의 자문 및 심의를 거쳐 2024년 1월 중 경기도 초중고 교육과정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개정 경기도교육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재해석하고 경기교육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