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20일 정례회에 돌입했다.
수원시의회가 20일 정례회에 돌입했다.

수원시의회(의장 김기정)가 20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2월 20일까지 31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수원시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안 ▲수원시 거리공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이다. 

김 의장은 이날 2024년 수원시의회 의정 방향으로 ▲의정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정책의회’기능 강화를 위한 토론회 및 연구단체 활동 활성화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노력 등을 제시했다. 

한편 각 상임위에서 심사 상정된 안건은 오는 12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