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식. 왼쪽 홍순학 아경장학재단 이사장, 오른쪽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장학금 전달식. 왼쪽 홍순학 아경장학재단 이사장, 오른쪽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아주대학교 공익 재단법인 아경장학재단이 21일 “수원시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제1부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홍순학 아경장학재단 이사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시는 관내 취약계층 중학생 8명,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홍순학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은 “아경장학재단은 기존 아주대학교 재학생에 한해 장학금을 지원 했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수원시 관내 학생들을 지원하게됐다” 며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원시 관내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주셨다” 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