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4월 농산물가공창업관의 공유주방운영업 등록과 평택이랑 상표등록에 이어, 이달 27일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 신뢰할 수 있는 가공제품을 생산할 법적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농산물가공제품은 자체 개발여건이 되지 않아 용역을 통해 추진됐다.

현재까지 개발된 제품은 소스류 2품목, 절임식품 1품목, 참기름·들기름, 곡물가공품 2품목 등이 있다.

시는 먼저 개발된 제품 이외에도 HACCP 인증 의무대상인 음료류, 빙과류 등을 농산물가공창업관을 통해 제조 가공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HACCP 인증 심사를 취득할 예정이다.

개발된 제품들은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을 이용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기술을 이전해 창업제품이 신속히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 이용 관련 문의는 전화(☎031-8024-4543, 45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