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평택시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례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2023년 21주차(5.21.~5.27.)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5.7명이다.

전주 대비 동일하나, 2022-2023 절기 유행기준인 4.9명보다 5.2배 높은 수준이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 및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환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보건소는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 예방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위해 보육시설 등 300개소에 손 씻기 체험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인 위생관리 철저가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을 준수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