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시민에게 무료 자전거 교육을 제공한다.
의왕시가 시민에게 무료 자전거 교육을 제공한다.

의왕시는 학의동 자전거 교육장에서 시민자전거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은 4월 3일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평일반(6주 60시간)과 주말반(4주 24시간)으로 나눠 진행한다. 

성인(만 20세~60세)과 어린이(1~6학년)를 대상으로 안전법규, 운행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 방법 등 실기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자전거 및 안전 장비는 시에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자전거 주행 중 타이어 펑크, 체인 고장 등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방안을 실습 위주로 배울 수 있는 자전거 정비 교육을 신설했다.

자전거 교육 신청은 기수별 25명(정비 교육 14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031-421-3608)로 평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도로건설과(☎031-345-338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자전거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배우고 올바른 주행기술을 익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