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는의원과 협약.. 치매안심센터에 의사 파견

오산시청.
오산시청.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원동 소재 행복주는의원(원장 홍종우)이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에 따라 행복주는의원은 치매안심센터에 치매진단검사를 위한 협력 의사를 파견하게 된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1단계 치매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2단계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여기서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이 내려지면 협약병원과 연계한 3단계 치매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이권재 시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야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치매 전수조사는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 전수조사를 꾸준히 시행하면 환자 자신과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노인과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에 필요한 치매인지선별검사도 무료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 관련 상담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36-66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