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홍종우)의 찾아가는 ‘청년마인드톡톡’ 사업이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개소한 오산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운천로 62, BYC 건물 3층)에서 청년들이 취업, 대인관계, 자립 등 고민을 함께 나누고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 등 해소를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3시~5시에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마음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청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과 꾸준한 치료 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도 청년마인드케어(치료비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5년 이내 정신질환 초기 외래치료를 받은 만 19세~34세 경기도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374-8680(내선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