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말소차량을 폐차하는 과태료 체납자에게 폐차 대금으로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독려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폐차장에 ‘폐차 대금으로 과태료 체납액을 납부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전달했다. .2003년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되면서 10~12년 경과한, 환가(換價) 가치가 없는 차량은 각종 압류가 있어도 말소등록을 할 수 있다.자동차 정기검사를 하지 않았거나,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부과된 과태료 체납액이 있어도 폐차하는 말소차량은 2021년 1458대에 이른다.시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차량 대체압류, 재산압류 등 강력
화성시가 올해도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해 준다고 밝혔다.올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건축물 및 부속토지 대상이다.골프장, 고급오락장용 건축물 및 부속토지,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간의 임대차, 도박·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다.시는 총 임대료 인하액에서 3개월치 임대료를 나눈 금액으로 재산세의 최대 50%까지 감면해 준다고 밝혔다. 단, 감면세액은 총 임대료 인하액을 초과할 수 없다.시 관계자는 “착한임대인 운동이 더욱 확산돼 소상공인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공유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개인이나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대형건물, 학교, 종교시설 등의 부설 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최소 20면 이상이면 가능하며,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화성시 교통지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유사업에 선정되면 아스콘 포장, CCTV 및 차단기 설치 등을 위한 주차시설 개선비와 주차장 내 사고 발생에 대한 배상책임 보험료를 포함해 주차 면수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주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교통약자의 여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센터에 등록된 이용자 중 뇌병변 장애인이 대상이다. 5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마다 운행한다.신청은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해야 한다.차량운행에 따른 비용과 시설 입장료, 중식 등 여행에 필요한 경비 일체는 공단의 ‘사랑의 우수리’ 기금으로 지원한다.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센터 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371-1981)로도 안내한다.공단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여행서비스로 교통약자의
수원시가 2022년 일자리 창출 목표로 ‘고용률 66.3% 달성, 일자리 3만 5000개 창출’을 설정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최근 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시는 고용률 66.3%를 달성하고, 일자리 3만 5000개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세대 맞춤형 일자리 지원 ▲창업·미래 신산업 활성화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 ▲시민의 노동복지권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9개 분야
성남시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에게 지급하던 입영지원금을 11일부터 보충역, 대체역, 상근예비역, 승선근무예비역을 포함한 모든 병역의무이행자로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성남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 내용’을 공포했다.입영지원금 제도를 시행 중인 전국 15개 지자체 중에서 모든 병역의무이행자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다.시는 지난해 9월 1일 이 제도를 도입해 10만 원의 입영지원금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최근 7개월간 입영지원금을 받은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은 1394
평택시는 KAIST와 손을 잡고 미래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KAIST, 평택도시공사 등은 7일 2025년 완공 예정인 KAIST 평택캠퍼스에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스마트시티 분야 기술을 활용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브레인시티를 중심으로 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획을 사전 협의했다고 전했다.스마트시티는 도시화로 인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를 말한다.시는 스마트시티 센터, KAIST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연구센터, 스마트시
평택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시민이 제안하고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총 예산 10억 원 규모다. 평택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임의단체 포함) 또는 비영리법인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치 정책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에서 채택된 제안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다.시 홈페이지에서 직접 제안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시 미래전략관 시정협치팀(☎031-8024-2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7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 가공업체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과자 및 캔디류, 빵류, 초콜릿류, 어육소시지, 음료류, 즉석섭취식품 중 김밥·햄버거·샌드위치, 면류(용기면), 빙과류 등을 제조·가공하는 360개 업체다.도특사경은 ▲보존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생산·작업에 관한 서류 및 원료수불부 등 서류 미작성 ▲원산지 거짓 표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미이행 등 여부를 중점 살필 예정이다.김민경 도
경기도는 1인 가구의 범죄예방과 생활안전을 위해 시범 추진했던 경기안심벨 시스템이 내년 도 전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라고 7일 밝혔다.도는 최근 수원시와 안산시, 경기남부경찰청, 안산단원경찰서 등 기관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3차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도와 행안부는 2020년부터 시작한 경기안심벨 시스템 구축사업에 올해 7억6600만 원 예산을 투입한다.경기안심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경찰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즉시 출동하는 서비스다.112신고가 어려울 경우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보조적 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교 현장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석면 해체·제거 공사부터 석면 사업 효율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학교에서 석면 해체·제거를 할 때 모든 공사 업무를 학교가 전담하던 체제를 바꿔, 교육지원청이 학교 업무를 분담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교육지원청이 계약, 서류검토, 집행 등 석면 공사 전반을 담당하고, 학교는 이사, 청소, 용역 집행 등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2022년 석면 해체·제거 공사 진행교는 총 216교로 상반기 10교, 하반기 206교다.도교육청 권
안양시는 “관악산자락에 있는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이하 관악수목원)이 앞으로 전면 개방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이 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행정관)에서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을 맺었다며 그같이 밝혔다.협약에 따라 시는 전면개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실무협의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서울대는 관악수목원 무상양도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오세정 총장,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현석 수목원장 등이 참석했다.최 시장은 “관악수목원은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올해 1분기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시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 1742억 원의 129.8%인 2261억 원을 집행해 전국 157개 시·군(69개 자치구는 별도 평가) 중 가장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분기 실적(123.8%)보다 6%p 증가한 수치다.시는 소비 분야 예산 4458억 원 중 1분기에 인건비 729억 원·물건비 650억 원 등 1379억 원(30.9%)를 집행했고, 투자 분야(예산 5267억 원)는 882억 원(16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방연구원을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지방연구원법)’ 개정안이 통과된데 따른 것이다.개정안은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 통과로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중장기 발전 전략수립 및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안산시는 지방연구원법 개정에 대비해 설립방침을 결정해 추진해 왔으며, 설립계획서 작성 등 설립절차를 밟기 위한 자체 태스크포스팀을 운영 중이
화성시는 7일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하던 신속항원검사를 오는 11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확진자 감소 추세와 방역의료체계 개편 등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화성시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PCR 검사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PCR 검사는 60세이상, 역학적 연관자, 의사소견 보유자,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신속항원‧응급선별 검사 양성자(개인용)에게만 가능하다. 화성시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된
경기도가 정부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앞으로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검사우선순위 대상 PCR검사만 가능하며, 신속항원검사는 도내 동네 병·의원 2423곳(4일 기준)에서만 받을 수 있다.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5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바뀐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 체계에 대해 설명했다.지난 3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판정을 확진으로 인정하면서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검사건수는 45%가량 감소했다.이에 따라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
경기도가 ‘친환경·미래차 글로벌기업 연계형 부품개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해외 또는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기업의 친환경·미래차 부품 납품을 추진하는 경기도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글로벌 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일부 예산을 활용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중견 자동차 기술 부품기업이다.내연기관차 기술·부품에서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등 관련 기술·부품으로
평택시가 지난 3월 21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 4개 분야 총 63억 원 규모다. 주민 및 단체 등은 주민제안사업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우편(평택시청 자치협력과), 자치협력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 등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주민제안사업은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9월경 확정된다.확정된 사업은 시의회 승인 후 2023년 예산에 최종 편성한다.공모 분야 등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는 ‘제1차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 사업’에 참여할 9개 주민 모임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주민 제안 공모 사업은 ‘이웃만들기’, ‘지역사업발굴’ 등 도시재생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주민이 제안·추진하고 시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시는 사업의 필요성, 공익성, 현실성, 자발적 주민참여 등을 면밀히 심사해 최종 9팀을 선정했다.선정된 팀은 △시니어 바리스타 △지역 내 홀로 노인 반찬 나눔 △신갈 스마트 시니어 △신갈동 58번길을 사랑하
김상돈 의왕시장이 교육청에 백운호수 초·중 통합형 미래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달 5일과 6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나 학교설립 요청서를 전달했다.시에 따르면 현재 백운밸리 지역에는 초등학교 1개교만 있어 이 지역 중학생들은 내손동과 청계동 중학교로 배치되고 있다.이에 대중교통 이용 시 40분에서 1시간까지 소요돼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시는 향후 내손지구 재개발, 포일동 주상복합시설, 청계2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백운밸리 내 개발 사업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단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