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무능한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타고났거나 갈고닦은 능력이 사람마다 다를 뿐이지 따로 무능한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장애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체나 정신 어느 부분에 장애가 있어 살아가는데 있어 불편의 정도가 다를 뿐이지요. 정상인이라 불리는 많은 이들도 사실 따지고 보면 예비장애인이고 부분적 장애인일 뿐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 어제 우리 청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했습니다.김정일 사망 이후에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이 이루어진 것을 보면, 우리 정부는 전혀 예측도 못했을 뿐더러 미국으로부터 눈곱만큼의 귀동냥도 못했나 봅니다.증시가 널을 뛰고, 환율이 급등했습니다. 뭔지 모를 불안감이 온 국민의 마음 속을 지배했습니다.비로소 우리가 지구 마지막 분단국 그것도 휴전(休戰)국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실
금융시장에서는 론스타와 같은 자본을 상어에 비유한다. 상어가 피 냄새를 맡듯, 어려운 처지에 놓인 나라의 냄새를 귀신 같이 맡고 나타난다. 위기에 빠진 국가의 어려움은 그들에게는 기회다. 베니스의 상인처럼 피도 눈물도 없이 남의 살을 도려내간다.론스타는 전 세계 외환위기가 터지는 나라마다 어김없이 나타난다. 부동산이던 은행이던 사들일만한 것은 모두 ‘땡처리
대한민국 해양 경찰이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일을 하다 중국인 불법 어선 선장의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정부는 자국민의 안녕을 책임져야 한다는 기본적이고도 막중한 의무를 지녔지만 번번이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 보호에 전혀 믿음이 가지 않는 행태를 보여 왔다.이에 통합진보당 경기도당은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을 우
수원시의회에서 초유(初有)의 사태가 발생했다. ‘初有’의 사전적 풀이는 뜻풀이 그대로 ‘처음으로 있음’이다. 그렇다. 수원시의회가 개원한 이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원과 공무원의 마찰로 인해 행감이 중단된 경우는 없었다. 그래서 초유의 사태다. 언론에서도 수원시의회에서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큰 사안은 아니다. 행감에서 흔
오산시의회 의장은 3천여만원을 들여 ‘제1회 오산시 의장 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오산시장은 800만원을 들여 ‘제1회 오산시장 배 물 향기 수영대회’를 개최를 앞두고 있다.돈이 없다고 2012년 예산편성에서 30% 감액하여 예산을 편성한다는 소문이 무성한 판에, 또다시 수영대회를 한다고 한다. 시장과 의장이 돈쓰기 대회라도 하는 것인가?1
[이계안의 희망메시지]한미FTA 비준안이 통과되었습니다. ISD를 포함한 여러 가지 독소 조항에 대한 입장은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채 한나라당이 날치기로 통과시켰습니다. 모두가 한미FTA에 대해 문제를 제기합니다. 그러나 독소 조항을 재협상하면 한미FTA를 그냥 발효시켜도 될 것이냐의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도 심각하게 지적하지 않습니다. 독소 조항만 제거하
1. ‘경기도의 반서민 몰아붙이기 정책’ 중단하라경기도는 11월 26일부로 일반버스 기준 100원이 인상되며, 내년 상반기에는 추가로 100원이 인상된다. 반면에 서울시의 경우, 내년초에 150원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서민경기 악화의 신호를 고려하여 물가안정에 대한 추가 검토를 추진하는 등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다.대중교통 특히 시내버스는 서민들
한나라당과 이명박정부가 처리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제협약을 비공개로 날치기 시키는 어처구니없는 만행을 저질렀다. 법을 준수해야 하는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과연 국민들을 얼마만큼 무서워하는지 알 수가 없다.대한민국 국민들은 오늘의 상황에 분노한다. 신묘국치로 불리는 한미FTA비준한 처리를 감행한 한나라당과 이명박정부는 즉시
국민참여당 경기도당은 민주노동당과 새진보통합연대가 진보대통합에 관련해 국민참여당이 제시한 중재안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한 것을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이로써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의 진보대통합 논의와 더불어 새진보통합연대까지 대의를 공감하며 진보대통합의 출발을 한 것이므로 국민참여당 경기도당은 이 사안이 대한민국 정치를 혁신하는 씨앗
아랍의 봄튀니지, 나아가 아랍의 전태일이었던 청년 모하메드 부아지지가 실업의 아픔을 딛고 시작한 야채 행상을 독재 경찰에 빼앗기고 손찌검까지 당한 날, 그는 분노의 울분을 더 이상 삼키지 못했다. 그가 스물일곱 꽃다운 나이로 분신을 택했을 땐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두 집 건너 하나라는 실업 청년 모두가 울었다. 그렇게 아랍의 봄은 시작됐다. 튀니지에서 이
토건예산 승인하고 생태파괴 방치하는 반 개혁,반 진보적 민주당 이찬열의원, 백재현 의원를 강력 규탄한다.지난 국토해양위 예산소위에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예산 심의가 있었다.현재 군포 지역의 모든 시민단체와 주민단체는 물론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이 참여하고 있는 수원~광명간 수리산관통고속도로반대범시민대책위에서는 수리산 관통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법에
미술품을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나 정작 미술품을 구입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그림은 비싸다’는 선입견 때문이다.그러나 실제 미술시장을 다녀보면 생각보다 싸게 살 수 있는 작품들이 많다. 그렇다고 무명의 작가이거나, 예술성이 떨어지거나, 믿을 수 없는 작품이 아니다.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짧게는 10년 이상
‘이익과 손해’ ‘옳고 그름’ ‘공개 비공개’ ‘신경전’ ‘입장차이’ 그리고 ‘갈등’ 신분당연장선 미금역 설치를 놓고 수원시 성남시 그리고 국토해양부 등 각 분야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떠 오른 단어들이다. 누가 이익이고 누가 손해인가? 누가 옳고 틀렸나? 그 답을 쉽게 찾지 못하기에 멈출 수 없는 갈등이 되고 있다.누군가 말했다. 세상에는 옳고 그름이
[성명] 한나라당 지방권력 10년 독점을 심판하자.2011년 10월 27일 과천시장소환을 위한 주민소환투표가 발의되었다. 국민참여당 경기도당 과천지역위원회는 본 주민소환투표가 과천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임을 상기하며, 주민소환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할 것을 천명한다.1991년 지방의회 의원선거에 의해 부활된 지방자치제도는 풀뿌리 민주주의
서울시장 선거결과가 나왔다. 박원순의 승리다. 나경원은 결국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선거결과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 부분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선거 과정의 흐름을 살펴보자. 기존 정치권에 실망한 시민들의 지지를 한 몸에 안은 안철수 교수가 박원순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 하면서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은 나경원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최근 신용카드 업계가 거둬들이는 수수료가 각 업종별로 천차만별인 것을 두고 여론의 불만이 높다.어느 카드사의 경우 항공업·골프장·주유소 등에는 1.5%를 부과하면서, 영세업체에 속하는 음식점에는 2.6%를 부과하고 있다는 사실은 카드사가 ‘약육강식’적 영업방식을 지향해 왔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현재 우리나라 외식경영자 가운데 간이사업자가 64.2%고,
월가에서 시작된 시위가 대서양을 넘어 영국 런던 등 유럽을 지나 마침내 전 세계적으로 폭발했다. 지난 토요일, 최근 재정 위기로 신용등급 하락을 겪은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무려 10만명이 모였고, 일본 도쿄,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전 세계 1500여 도시에서 금융탐욕에 분노하는 시위가 이어졌다.서울에서도 반월가시위가 열렸다.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외유내강(外柔內剛). 많은 사람들이 삶의 지침으로 삼는 말이다. ‘겉으로 부드럽지만 속으론 강한’ 진정 강인한 사람에게 쓰이는 말이다. ‘센척’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비굴하게 살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하지만 요즘은 ‘외강내유’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다. 큰소리치며 강한 척 하고, 없어도 있는 척 하는 ‘척’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용인경전철범시민대책위원회는(용경비대위) 일부 언론의 잘못된 보도와 금번 국제중재법원의 판결에 대한 입장을 다음의 내용으로 밝힙니다. 1. 잘못된 보도에 관하여 용인경전철에 관한 국제중재법원의 1차 판결과 관련한 많은 언론의 보도 과정에서 용인경전철주식회사를 상대로 한 검찰고발 건과 관련하여 마치 용경비대위가 고발 한 것으로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