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정부에 장애인 공무원 수를 교육청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했다.도의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고용부담금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이달 26일 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2024년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은 332억 원이다.이와 관련 오 의원은 “교육청은 과도한 장애인고용부담금으로 인해 장애인 교원 지원사업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고, 그 책임을 장애인고용공단에 돌리려는 경향이 있었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DMZ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이 최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DMZ 지역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DMZ 관련 사업을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최 의원은 “구체적인 계획과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역의 역사적·평화적 가치를 보전하고 경제적 잠재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 의원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이달 26일 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교육경비 및 운영경비 확대 지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계획 활성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고유의 역할과 교육여건 마련을 위한 교육감 책무 등 내용을 담았다. 장한별 의원은 “현행 조례는 초·중등교육법 제2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4에 따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위탁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무직원 권리보호 및 무기계약 전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달 26일 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강 의원은 “개정 조례안은 공무직원들이 OO선생님, OO씨, 또는 호칭 없이 불리는 차별을 바로 잡기 위해 대외직명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또한 공무직원들의 직급체계를 마련하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우대정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경기도 및 도내 산하기관에 있는 공무직원의 차별을 없애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발의안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제374회 제2차 본회의에 최종 의결됐다.기존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 조례는 경기도 발주의 건설공사에 대해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이나 자재 및 장비사용을 독려하고, 지역 건설업자를 우선 고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그 이행 여부에 대해 확인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이에 개정안은 ▲지역건설산업체가 참여한 도급 및 하도급 비율과 금액 ▲지역건설산업체가 납품한 자재 사용 비율과 금액 ▲건설공사 주소지 소재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문화유산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이달 26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도지사의 문화유산교육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계획수립, 실태조사 등을 규정했다. 이 조례안은 개정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다음 달 17일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이 의원은 “기존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에서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으로 정책 패러다임이 바뀌고, 이를 반영해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연계한 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공익제보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달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공익제보위원회의 심의·의결사항에서 ‘공익제보자 선정’ 삭제 △공익제보자 등에 대한 구조금 지급 범위 확대 △긴급구조금 지급 근거 신설 △퇴직 공직자가 재직 중 자기 직무와 관련해 공익제보를 하는 경우 보상금 감액 근거 마련 등 내용을 담았다.오세풍 의원은 “공익제보는 공익침해행위를 효율적으로 규제하기 위한 제도”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공익제보자 보호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분당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안 의원은 이달 26일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지난 30년 동안 발전소로 인한 환경오염과 건강상의 피해를 감내해 왔다”며, “현대화 사업 실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먼지, 교통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그같이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분당복합화력발전소는 1993년부터 난방열과 전력을 공급해왔으며, 2023년 5월, 한국남동발전은 내구연한에 따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달 26일 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특별교통수단 운영은 장애인의 염원이 담긴 이동권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교통정책임에도, 장애인의 생활양식을 고려하지 않은 비효율적 운영으로 이용불편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첫 번째 문제는 특별교통수단의 배차시간 지연으로, 운영방식의 비효율성과 부족한 운전원이 그 원인”이라며 “배차시간의 단축을 위해서는 합승을 허가하고, 배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경기북부권에 신규교원 발령이 집중됨에 따라 그에 따른 부작용이 일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26일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경기북부권으로 교원 신규 발령이 집중됨에 따라 발령 지역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신규 교원이 2년 후 다른 시군으로 이동하며 계속해서 경력이 짧은 교원으로 대체되는 악순환이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임 의원은 이어 “교원 인사 제도의 가산점 조정, 지역 구분 임용제도의 확대, 그리고 경력교원의 지역 유입 대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이달 26일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2024 개성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강조했다.토론자로 나선 윤 의원은 “경기북부는 수도권 중첩규제에 묶여있고 중앙정부의 지원 정책에서도 소외되는 등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이라며 “정책 입안과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주민복지 및 지역경제발전 등을 위해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오늘 학술세미나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경기도 실국별 정책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무료법률상담 조례안’이 이달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무료법률상담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원지위법 등에 따라 법률지원단, 고문변호사, 관련부서(생활인성교육과, 행정관리담당관)의 소속변호사 등을 통해 법률 상담(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개정안은 ▲상담대상자 ▲상담내용 및 방법 ▲법률상담의 내용 ▲ 법률전문가의 비밀유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장윤정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통해 무료법률상담에 대한 근거 마련으로 교원의 법률고충을 해소하면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국가유산체제를 도입하는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무형문화재’를 ‘무형유산’으로 명칭을 개정하고 소멸 위험에 처한 무형유산의 보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은 ▲도지사가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 등에게 전승공예품의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무형유산 전승자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창업·제작·유통 등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달 26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개정안이 시행되면 경기도 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는 지역화폐 판매액 등 운영 상황을 매월 도지사에게 보고하고, 관련 자료 제출 요구가 있을 때에는 지정한 날까지 제출해야 한다.도민들도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운영대행사에 관한 정보와 지역화폐 판매액 등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김 의원은 “이를 통해 대행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이 주도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우리나라 대표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26일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며 “시민들이 주인이 돼 축제를 만들어 가면, 수원화성문화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위원 98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추진위원회는 수원화성문화제 진행에 필요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자격증 취득비 지원 신설, 인턴십 지원 확대 등 취업 지원정책을 강화한다.우선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비’를 신설한다.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등 국가자격증 취득 시 1인당 100만 원 한도 내 실비 지원을 한다. 2024년 5월 이후 교육 수료 및 자격증을 취득한 북한이탈주민이 지원 대상이다.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 교육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취업 교육에 참여하는 북한이탈주민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
경기도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법률상담이 필요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사 고충처리 창구에서 운영했던 노무․심리상담을 법률상담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3월 협력 변호사 6명을 위촉했다.학부모 민원 등으로 인한 보육교직원의 권리침해, 아동학대 신고(무죄 판정 전)로 인한 보육교직원의 어려움, 직장 내 괴롭힘 등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와 관련해 상담할 수 있다.상담은 대면, 유선, 서면, 화상, 채팅 총 5개의 방법으로 추진한다. 상담 예약은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접수를 5월 2일부터 시작한다.이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자체사업을 추진하는 성남시 제외 30개 시군이 참여한다.올해는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실비 지원하며, 개인당 30만 원 범위에서 지난해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수강 횟수, 신청 횟수 등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청년연령(출생 연도로 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이어야 한다.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지원과 탄력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정책이다.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유망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5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는 신규인증 중소기업의 지원금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총 200억 원(기업 당 2억 원, 이차보
경기도가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해당 시군의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분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5~6월에는 ▲조건불리지역직불제 ▲소규모어가 ▲어선원 세 개 분야를 신청 받는다.조건불리지역직불금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섬과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어가당 연간 80만 원을 지원한다. 화성, 안산, 김포 3개 시군, 20곳이 해당된다.소규모 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