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형극 장면.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 대상 ‘양성평등·성폭력예방 인형극’ 비대면 영상 공연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매년 어린이집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각 기관에서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

시는 인형극이 아동에게 성폭력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워주고, 올바른 성 평등 의식을 심어 주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특히 아동 성폭력 범죄 중 사전에 친밀한 관계를 맺는 그루밍 상황을 적절히 묘사하고, 높은 교육효과를 위해 일주일 동안 반복해서 관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