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모델링을 완료한 고인돌역사공원 산책로.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세교1지구의 지역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고인돌공원 장미뜨레 인근에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전했다.

오산을 대표하는 고인돌역사공원 장미뜨레 주요 산책로에 노후된 호박덩굴 트렐리스와 미작동 경관조명을 철거하고, 산책로 양쪽에 메타세콰이어를 심어 미니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고인돌공원 장미뜨레 초입부 녹지 및 플랜터에는 대사초 골든라이트, 무늬사초 에버골드, 단풍세덤, 두메부추 등 27종의 초화 7652본을 식재해 그라스정원을 조성했다. 

또한 벤치겸용 플랜터, 파고라 등 지역 커뮤니티 기능의 쉼터도 마련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한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