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다른 시각 3', 황은화 작품.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10월 24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우리시 예술인 황은화 초대전 : 또 다른 시각-오늘’을 개최한다.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가 후원하는 특별 전시회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전시회에는 황은화 작가의 현대회화 작품인 ‘또 다른 시각’ 관련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수원 출신인 황은화 작가는 차원과 시각을 넘나드는 ‘공간 회화’를 제안한 서양화가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런던예술대학교 첼시미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나의 그림은 빛과 함께 한 점의 시작으로 선이 되고 면이 되고 세계가 된다”고 말한다.

북수원도서관은 예술 활동을 하는 일반 시민작가들에게도 갤러리를 대관해 전시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