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가 e스포츠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산대는 지난 16일 렛스튜디오(대표 박진규)와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렛스튜디오는 웹드라마 제작 및 각종 영상물을 창작하는 영상미디어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오산대는 현재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e스포츠과가 정규 학과로 신설돼 2022학년도부터 35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게임과 e스포츠 산업 이해 ▲e스포츠대회 기획·운영 ▲경기 진행 및 결과에 대한 영상제작·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박규진 대표는 “학과 인재 양성의 한 역량 중 영상제작 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하는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대는 “e스포츠 산업은 다양한 분야로 발전이 가능한 신산업분야로 e스포츠 대회에 관한 영상물을 제작하고 홍보하는 전문 기술이 필요한 만큼 업체의 기술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대는 오는 10월 4일까지 수시 1차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